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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running

[러닝로그] 출근전 3.5KM 러닝, 새벽형인간이 되었다.

by Captain-J 2020. 10. 14.

주간근무에 들어서면서 패턴이 바뀌었다.
오전 5시30분에 지하철을 타니
일찍이 잠자리에들고, 새벽같이 일어났다.

그 런 데 새벽 1시에 눈이 떠졌다.
2시에 알람을 맞췄고, 그때 일어나서 러닝뛰고
출근하려 했지만..ㅎㅎ
눈이 떠졌으니..

먹다남은 빵이 있길래
블루베리에다 우유를 넣고 갈아서 같이 먹었다.

가볍게 먹고 바로 러닝을 뛰러갔다.

 

 


공원도착해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했고,
역시나 새벽은 나혼자다
아무도 없다.
이 정적이 흐르는 공원이 나는 이상하게 좋더라
처음엔 좀 무서웠는데 이제 그런것도 없다.
익숙하다

몸을 풀고 곧장 뛰었다.
아 오늘은 왜이리 몸이무겁니?ㅋㅋㅋㅋㅋㅋㅋ
뛰면서 되게 숨도차고..나참
코로나야 얼른 없어져라ㅜㅜ

 

 

 

분명 숨이 찼는데,, 평균 심박수가 너무 평온한데..?
러닝을 마치고, 스쿼트, 턱걸이, 윗몸일으키기를 4SET 마무리 할 즈음
할머님과 할아버님이 나란히 손을 잡고
새벽운동을 나오셨다.
두손 꼭잡고 산책하시는게 얼마나
보기좋던지...ㅎㅎ
흐뭇하더라.. 찐사랑이지 저게바루...

 

 


할당량을 채우고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단백질쉐이크를 ㅑㅅ샤샤샤샤샤샤샤샤샥
흔들어 먹고
출근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있길래
자격증 문제집을 펴서
약 1시간정도 공부를 하다가 출근하였다.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뭔가를 하고
시작하는 느낌이라 낯설지만, 싫지가 않다.
아침형인간이 아닌 거의
새벽형인간이 되어가는 요즘이지만
자기계발과, 꾸준한 운동이
정신과 육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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