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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running

[러닝로그] 새벽 3.5km 러닝, 상쾌하게 Clear!

by Captain-J 2020. 10. 7.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을 했다.

간단하게 콘프레이크와 우유를 빠르게 먹고 바나나를 2개 먹고,

러닝복과 러닝화로 갈아신고 집을 나섰다. 여전히 집밖은 추웠다. 이제 정말 가을이다.

슬슬 전기장판과 한몸이 될 날이 머지 않은듯하다....

오늘도 장소는 집 앞 공원! 약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고, 오늘은 댕댕이와 댕댕이 주인이 나보다 먼저

나와 있었다. 한참을 뛰 놀았던 모양이다 댕댕이가 숨을 헉헉 내쉬고 있다.

나도 가볍게 몸을 풀고 스트레칭을 하였고, 바로 러닝을 시작하였다.

오늘 러닝은 시작하기도 전에 몸에 힘이 쭉쭉빠졌는데, 뛰면서 점점 페이스를 찾은 듯 한 느낌이다.

바람이 상쾌하게 불어서 달리는 온몸으로 바람을 맞이하는게 너무 좋았다.

약 20분 정도에 3.5km를 뛰었으며 평소와 비슷한 페이스로 뛴 것 같다.

평균 심박수도 적정하며 심박수리듬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서 좋은 것 같다.

아마도 난 러닝을 뛰려고 애플워치를 산게 틀림없다.

기록 단축을 위해 점점 페이스를 높혀야 할까.. 싶기도 하지만 그러다가는

러닝이 힘들어져버릴 수도 있으니,, 지금은 러닝을 즐기기로 하자.!

러닝을 마치고 스쿼트, 턱걸이, 팔굽혀펴기 4SET를 어김없이 마무리 했고 집으로 출발했다.

집에가는 길은 어찌나 가벼운지, 어제보다는 스트레스가 덜 한 하루였지만,

요즘 몸이 축축 처지고, 정신이 맑지 않은건 왜일까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다.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러닝로그를 기록하고, 이 글을 마치면

30분정도 책을 읽다 꿀잠을 잘것이다. 아니 전기장판 속에서 30글자만 읽다가 스르르

잠들지도 모르지만, 마지막 마무리는 30분 독서로 마무리~!

오늘 하루도 상쾌하게 clear! 수고하셨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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