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로그] 추석 연휴 끝, 새벽 3km 러닝

내일부터, 출근이다.. 추석 연휴가 끝났다.

추석연휴 동안 실컷 먹었다..! 엄마밥이 최고!

고향에서 가족,친인척,친구들,선배들 등 여러 사람들을 오랜만에 만나 얘기도 나누고,

음식과 술도 나누고, 덕담도 나누었다. 연휴는 너무 행복하다ㅜㅜ

오늘 서울 올라오는데 왜이리 올라오기 싫던지...ㅠ,.ㅠ 서울에 밤 12시정도에 도착하였다.

집에 도착하니 12시 30분정도되었나? 도착하자마자 러닝을 뛰러 가야겠다 싶었다.

러닝 출발, 오늘도 장소는 공원이다. 1km정도를 걷는데, 와.. 오늘 왜이렇게 춥지?

너무 바람도 차고 온도도 차고, 반바지 입고 나온걸 후회했다. 너무추워서 들어가고싶었다.....

하지만 나왔으니 뛰어야지..ㅎㅎ 가볍게 살짝살짝 열을 내면서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에 도착해서 빠르게 몸을 풀고, 러닝을 뛰었다. 오늘은 발목이 살짝 아파 3km만 뛰고 갈 예정이다.

3km를 뛰니 몸이 생각보다 가벼웠고, 더 뛰고 싶었지만 부상방지와, 내몸을 위해 여기까지만!

러닝을마치고 스쿼트, 턱걸이, 윗몸일으키기 4set를 어김없이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추석연휴 끝나는 날이라 그런지, 한명도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뛰고 있으니

댕댕이 두마리와 주인이 오늘도 어김없이 나왔다. 대단하다 저분들도 매일 나오시나..ㅎㅎ

집에 가는길. 아 배고픈데.....뭐먹을까....고민하지만 참자

일어나서 먹자...!! !!

추석연휴 동안 힘을 얻었으니 더욱 힘내서 일상생활로 돌아가자.!

(현실은 현타가....)

화이팅 하자 일도, 운동도, 내가 하는 모든 일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