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로그] 퇴근 후 새벽러닝 3.5km

오래간만에 새벽에 러닝뛸 수 있는 근무로 들어왔다.

근무 내내 근처 어디에서 러닝을 뛸까 고민했지만

마땅히 뛸 수 있는 곳은 없었다..ㅠㅠㅠ

집에 도착해서 가볍게 짐정리를 한 후 가볍게 밥을 먹고 러닝을 뛰러 나갔다.

점퍼를 하나 걸칠까 했지만 뛰면 덥겠지 생각으로 나갔다가

아오 바람이 왜이리 춥지...

점퍼 가지고 나올껄 그랬다..

내일부터 이시간에 나올거면 갖고 나오기루...

가는 길인데 심박수가 91이라니 평소100이 넘었었는데 되게 안정적이네...

몸에 열이 덜 올라와서 그런가ㅎㅎㅎ 

오늘은 3.5km를 뛸거다. 어제는 3km를 뛰었지만 오늘 느낌은 3.5km 뛰어도

괜찮을 것 같다. 사람은 한명도 없었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러닝을 시작했다.

편안하게 뛰었다고 생각했지만 살짝 힘들었나보다 시간도 22분으로 전보다 2분정도?

늦춰진 것 같다. 너무 편안하게 뛰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러닝을 뛰는 중간에 댕댕이와 댕댕이 주인이 갑자기 불쑥 나타났고 댕댕이가 나를 덮치려고 했다

진짜 심장터지는줄알았다..깜짞놀랐다 ㅡㅜㅜ

러닝을 마치고 스쿼트+턱걸이+팔굽혀펴기를 4set를 마무리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집으로 갔다. 가는길에 깜빡하구 걷기버튼을 안눌러서 중간에 눌렀다...ㅋㅋ제정신인가...

집에 도착하여서 씻고 우유에 쉐이크를 섞어 마시고 스트레칭을 다시한번 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중이다.

오늘두 미션 클리어 ! 고생했다 오늘하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