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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running

[러닝로그] 휴일에 3km 러닝!

by Captain-J 2020. 9. 26.


오래간만에 러닝을 뛰러갔다.

그간 결혼식, 교대근무에 맞춘 생활패턴변경으로 아주 핑계스럽게도

러닝을 뛰러가지 못했다..ㅜㅜ

러닝을 뛰지 못한 날에는 과음, 폭식 등으로 몸이 아주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기분이었다.

최근 생일이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고맙게도 러닝화를 선물해줘서

더욱 !!! 러닝의 의지를 불태웠다. 여자친구도 내가 러닝을 좋아하는 것을 알기에

딱 맞춘 저격 선물을 해주었다. 잘신겠습니다.!! 고마워용!! 에어맥스97 최고...

다행스럽게도 비가 오지 않았다. 여자친구가 집에 있어서 같이 가자고 꼬셨더니

드라마 본다고 혼자 다녀오라고해서, 진짜 혼자 문을 박차고 나갔다.

오늘도 애플워치 에어팟 아이폰을 챙겨 나갔다.

올때 샐러드와 아메리카노를 사오라는 명령과 함께..

부채살과 샐러드 조합으로 저녁을 먹기위해 부채살은 해동중이었다.!!

오래간만에 나가는 길.

바람이 좋았다. 심박수도 비교적 안정적이고 도착하자마자 가볍게 몸을 풀고 러닝을

시작하였다. 다시 3km 시작 !!

거리에 비례한 시간과 심박수 모두 만족스러웠다. 처음 시작했을 때 3km 뛰었을 때

20분에 비한다면 괜찮은 성과라고 생각한다!!ㅋㅋㅋ

오후시간대는 항상 사람이 많아 요리조리 피해가야 하는 재미도 있지만, 여러명이서

나란히 걸으시는 무리가 있어 한번씩 제자리 걸음으로 흠 흠 하면서 비켜달라는 신호를

보내야 할 때도 있다ㅋㅋㅋㅋㅋㅋㅋ

러닝을 마치고 스쿼트+팔굽혀펴기+턱걸이를 오늘은 4set을 하고

마무리 스트레칭과 가볍게 한바퀴 걸으면서 하늘을 찍었는데,

하늘이 꾸리꾸리한듯 안한듯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뚜레쥬르에서 샐러드와 우유 샌드위치를 사고

집으로 돌아가 개운하게 샤워를 마쳤다.

맛있게 부채살과샐러드의 조합으로 식사 하고 나니 스르르 잠이 온다....ㅎㅎㅎ

오늘도 3km 러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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