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1 [러닝로그] 퇴근, 그리고 3.5km RUN!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하고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해서 미리 배달앱으로 시켜놓은 닭볶음탕을 먹고, 곧 바로 러닝을 떠났다. 요즘, 러닝하고 샤워하고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 이 순간이 참 행복하다. 여유롭다. 러닝하러 가는길, 공원에 도착했더니 오늘은 2명의 사람이 공원을 걷고 있었다. 러닝 길의 동지가 생긴 기분이다.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두어바퀴를 천천히 뛰면서 몸에 열을 올렸다. 러닝을 뛰는데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으면서 뛰느라.. 오늘 페이스는 천천히,,천천히.. 늘어졌다..전화를 끊을 수 없어서 계속 천천히 뛰었다. 그래도 걷지 않고 꾸준히 뛰긴 했다. 제대로 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뛸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3.5km를 끝까지 걷지 않고 뛰었음에 위안을 삼아야지..ㅜㅜ 러닝을 끝내고, 오늘도.. 2020. 10. 8. 이전 1 다음